Friday, December 8, 2023

제21편 낙원 창조주 아들

 제20편 하나님의 낙원 아들 ∥ 제22편 삼위일체화된 하나님의 아들

21

낙원 창조주 아들

 

21:0.1 창조주 아들은 시공간에서 지방우주를 만드는 자요 통치하는 자다. 우주{지방우주}를 창조한 이 주권자는 아버지 하나님아들 하나님의 특질을 지니는 이중{二重} 기원에 속한다. 그러나 각 창조주 아들은 서로 다르며; 각각은 본성에서 뿐만 아니라 인격에서 독특하며; 각각은 자신의 원천인 완전한 신격 이상{理想}독생{獨生}아들이다.
21:0.2 지방우주를 조직하고 진화시키고 완성하는 방대한 업무에서, 이 높은 아들들은 우주 아버지의 지속적인 승인을 항상 누린다. 창조주 아들들과 낙원 아버지의 관계는 감동적인 동시에 최상이다. {}의 자손들에게 신격 부모가 품는 심오한 애정은, 필사자 부모가 자녀들을 사랑하는 아름답고 거의 신성한 그 사랑의 원천이다.
21:0.3 1낙원 아들들은 미가엘로서 인격화된다. 자신의 우주를 설립하려고 낙원으로부터 나아갈 때, 이들은 창조주 미가엘로서 알려진다. 최고 권위에 안착하면 으뜸 미가엘이라고 칭한다. 때때로 우리는 너희 네바돈 우주 주권자를 그리스도 미가엘이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그들은 언제나 영원히 미가엘의 관례곧 그들 계층과 본성에 속한 첫 아들이 명시하는 바에 따라 통치한다.
 
21:0.4 원조 곧 첫-태생 미가엘, 물질 존재로서 육신화를 전혀 체험한 적이 없지만, 일곱 하보나 회로에서 영적 창조물의 상승 체험을 일곱 번 통과하여, 중앙 창조물의 바깥쪽 구체들로부터 가장 안쪽에 있는 회로까지 나아갔다. 미가엘 계층은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광우주를 다 알며; 시공간 속에서 자녀가 겪는 어떤 근본 체험이든 미가엘들이 몸소 참여해보지 않은 것이 없으며; 그들은 사실, 신의 본성뿐 아니라 너희의 본성 역시, 즉 가장 높은 본성으로부터 가장 낮은 본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본성을 지닌 자다.
21:0.5 원조 미가엘, 1낙원 아들들이 만물의 중심에서 협의하려고 모일 때 주재하는 우두머리다. 영원한 에 모인 15창조주 아들들이 어버이 현존 앞에서, 온갖 우주를 통합하고 안정시키는 진보와 관련하여 심의하는 특별 비밀회의의 우주 방송을, 우리는 얼마 전에 우버사에서 기록했다. 이들은 주권자 미가엘들 곧 일곱 번 증여한 아들들 중에서 선택된 집단이었다.
 
1. 창조주 아들의 기원과 본성
 
21:1.1 영원 아들 안에 영적 절대 관념작용이 무르익어서, 우주 아버지의 충만한 절대 인격 개념과 마주칠 때, 그런 창조적 합동이 최종적으로 충분히 달성될 때, 그렇게 절대로 동일한 영과 그렇게 무한히 하나 된 인격 개념이 발생할 때, 바로 그때 거기서, 무한한 신격들 가운데 어느 인격이나 특권에 아무 손실 없이, 새 원조 창조주 아들이 완전히-성장된 존재로서 번개같이 나타나는데, 창조주 아들은 완전한 이상{理想}과 강력한 관념의 독생{獨生} 아들이며, 이런 합동이, 능력과 완전성에 속하는 이 새 창조자 인격을 낳는다.
21:1.2 창조주 아들, 온갖 우주의 항상-실존하는 창조주들의, 무한하고 영원하고 완전한 두 정신의 독창적 개념을 완전하게 합병함으로 얻은, 독생 자손 및 독생-가능한 자손이다. 그와 같은 또 다른 아들은 결코 생길 수 없는데, 왜냐하면 각 창조주 아들은 전체 영원성 전반에 걸쳐서, 미가엘 아들을 실존시키려고 결합했던 그런 신성한 창조적 잠재성 안에서 언젠가 발견되거나, 그렇게 표현되거나, 그로부터 진화될 수 있는 모든 신성한 실체의 모든 가능성의 모든 국면의 모든 특색이 제한없이 완벽하게 최종으로 표현되고 구현{具顯}된 분이기 때문이다. 창조주 아들, 그의 신성한 기원을 구성하는 통합된 신격 개념들의 절대치다.
21:1.3 창조주 아들들의 신성한 본성은, 원칙적으로 두 낙원 부모의 속성으로부터 똑같이 파생된다. 우주 아버지의 신성한 본성과 영원 아들의 창조 특권을 충만하게 나눠 갖지만, 우주들에서 미가엘의 역할이 실제로 완성돼가는 것을 목격할 때, 우리는 명백한 차이점을 식별한다. 어떤 창조주 아들들은 아버지 하나님을 더 닮은 것처럼 보이며; 어떤 창조주 아들들은 아들 하나님을 더 닮은 것 같다. 예를 들면: 네바돈 우주의 행정 경향은, 창조주이자 통치자인 그 아들, 어머니이신 영원 아들의 본성과 성품을 더 닮은 존재임을 암시한다. 아버지 하나님아들 하나님을 똑같이 닮은 것처럼 보이는 낙원 미가엘들이, 일부 우주를 관장하고 있음을 덧붙여서 말해야겠다. 이런 관찰은 어떤 의미에서도 암시적 비평이 아니며; 사실을 기록했을 뿐이다.
21:1.4 나는 실존하는 창조주 아들의 정확한 수를 알지 못하지만, 70만 이상 존재한다고 믿을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 지금, 정확하게 70만의 합동 항존자가 있고, 더 이상 창조되지 않고 있음을 우리는 안다. 또한 우리가 관찰하기로, 현 우주 시대의 규정된 계획은, 각 지방우주마다 합동 항존자 한 분이 조언하는 삼위일체 대사로서 머물게 돼있음을 가리키는 것처럼 보인다. 계속 증가하는 창조주 아들의 수가, 합동 항존자의 고정된 수를 이미 넘어서고 있음을, 우리는 더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70만 이외의 미가엘들의 운명에 관해서는 전혀 들은 바 없다.
 
2. 지방우주의 창조주
 
21:2.1 1차 계열의 낙원 아들들은 각각, 영토의 설계자요 창조자요 건축가요 경영자인데, 이 영토는 진화하는 일곱 연방우주의 기본 창조 단위인 시공간 지방우주다. 창조주 아들은 미래에 자신의 시공우주 활동을 펼칠 공간 위치를 선택하도록 허락 받았으나, 자기 우주를 물리적으로 비로소 조직하기 전이라도, 자신이 활동하려고 입안한 그 연방우주에 자리잡은 다양한 창조계에서, 자기 형님들이 수고한 것을 연구하기에 몰두하는 긴 관찰 기간을 보내야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 이전에, 미가엘 아들낙원을 관찰하고 하보나 훈련을 받는, 길고 독특한 체험을 완성했을 것이다.
 
21:2.2 창조주 아들이 우주를 조성하는 모험을 시작하려고, 즉 자신이 직접 조직할 지방우주의 지배자가 되려고--곧 실질적 하나님이 되려고-- 낙원에서 출발할 때, 3 근원 및 중심과 긴밀하게 접촉하고 여러 면에서 그에게 의존해야 함을, 처음으로 깨닫는다. 무한 영, 만유의 중심에 아버지아들과 함께 계심에도, 창조주 아들의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도우미로서 활동하게 돼있다. 그래서 각 창조주 아들마다 무한 영창조적 딸 하나가 따라오는데, 그는 신성한 사역자 곧 새 지방우주 어머니 영이 되도록 예정된 존재다.
21:2.3 이 경우에 미가엘 아들이 출발함으로 그의 창조자 특권은 낙원 근원 및 중심들로부터 영구히 해방되지만, 오직 이 근원 및 중심들의 선재{先在}하심에 내재된 특정한 제한조건, 그리고 다른 특정한 선행 권능과 현존들에 의해서만 제한을 받는다. 다음과 같은 제한조건 외에는, 지방우주 아버지로서 전능한 창조자 특권을 갖는다:
21:2.4 1. 에너지-물질무한 영의 지배를 받는다. 크든 작든, 어떤 새 형태든지 창조되기 전에, 에너지-물질의 새로운 어떤 변형이든지 시도되기 전에, 창조주 아들무한 영의 동의와 실용적 협조를 확보해야한다.
21:2.5 2. 피조물 설계 유형영원 아들의 통제를 받는다. 창조주 아들은 어떤 새 유형의 존재든지 창조하기 전에, 어떤 새 피조물이든지 설계하기를 시작하기 전에, 어머니이신 영원한 원조 아들의 동의를 반드시 얻어야한다.
21:2.6 3. 인격우주 아버지께서 설계하고 증여하신다.
21:2.7 정신의 유형과 원형은, 존재의 태생적{胎生的} 요인에 따라서 결정된다. 이 요소들이 연관되어 (인격적이든지 아니든지) 한 생명체를 조성한 후에, 낙원 창조주들의 수준보다 낮은 모든 존재를 섬기는 정신의 보편적 근원이신 3 근원 및 중심이 정신을 부여한다.
21:2.8 의 설계 및 유형에 대한 통제는, 설계와 유형이 형태화되는 수준에 의존한다. 결국, 영적 설계는 삼위일체의 통제를 받거나, 삼위일체 인격들--아버지아들--삼위일체-이전{以前} 영 재능에 따라서 통제된다.
 
21:2.9 그런 완전하고 신성한 아들, 스스로 선택한 우주의 공간 위치에 대한 소유권을 확립하면; 우주가 물질화되고 총체적으로 평형을 이루는 초기 문제들이 해결되면; 그가 무한 영의 상호보완적 과 효과적이고 협조적인 실용적 동맹을 결성하면, --그다음에-- 우주 아들과 이 우주 영, 자신의 지방우주 자녀로 이뤄진 수많은 무리가 기원되도록 고안된 접촉을 시작한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낙원 무한 영창조적 영 초점집중은 지방우주 어머니 영의 인격 자질을 취하면서 본질적으로 변화된다.
21:2.10 모든 창조주 아들이 자신의 낙원 부모를 신성하게 닮음에도, 아무도 서로 똑같이 닮지 않으며; 각자는 본성에서 뿐만 아니라 인격에서도 독특하고 다양하고 독자적이고 독창적이다. 그리고 그들은 각자의 영역에 대한 생명 계획을 설계하고 조성하는 자이므로, 바로 이 다양성이, 거기서 창조되거나 나중에 진화될 수 있는, 미가엘로부터-파생된 살아있는 실존의 각 형태와 국면마다, 그들의 영역 역시 다양하게 될 것을 보장한다. 따라서 지방우주에서 출생한 피조물 계층은 무척 다채롭다. 어느 두 지역도, 모든 면에서 똑같은 이중-기원 원주민 존재들이 경영하거나 점유하지 않는다. 어떤 연방우주든지 그 안에서는, 그들의 선천적 속성 가운데 절반이 무척 비슷한데, 획일적인 창조적 영들에서 유래하기 때문이며; 다른 절반은 서로 다른데, 다양한 창조주 아들들에서 유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다양성은, 순전히 창조적 영 안에서만 기원되는 피조물, 또는 중앙우주나 연방우주들에서 출생한, 외계{外界}에서 들어온 존재들의 특징이 아니다.
 
21:2.11 미가엘 아들이 자기 우주를 비울 때, 그 정부는 첫-태생의 고유 존재, 즉 지방우주의 최고 행정관인 빛나는 새벽별의 지시를 받는다. 합동 항존자의 충고와 조언은 그런 때에 무척 귀중하다. 자리를 비운 이 기간에, 창조주 아들은 필사{必死} 자녀들의 마음 속에서, 그리고 인간이 거주하는 세계에서, 자신의 영적 현존의 총괄통제권을, 연합된 어머니 영에게 부여할 수 있다. 그리고 지방우주 어머니 영은 항상 그 본부에 머물며, 그런 진화 영토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구석까지 돌보고 영적으로 보살핀다.
21:2.12 확립된 물질 창조물의 순조로운 운행을 위해, 창조주 아들이 자기 지방우주에 친히 현존할 필요는 없다. 그런 아들들은 낙원으로 여행할 수 있고, 그들의 우주는 여전히 공간을 통해서 회전한다. 그들은 시간세계의 자녀로서 육신화하기 위하여, 자신의 일련의 권능을 포기할 수 있으며; 그래도 여전히 그들의 영역은 각자의 중심 주위에서 회전한다. 어떤 물질 조직이든지, 낙원의 절대-인력 지배 또는 무조건 절대자의 공간 현존에 내재된 시공우주 총괄통제권에서 벗어날 수 없다.
 
3. 지방우주 주권
 
21:3.1 낙원 삼위일체의 동의를 얻고, 관련된 연방우주를 감독하는 으뜸 영의 확인을 받아서, 창조주 아들은 한 우주 범위를 부여받는다. 그런 조처가, 물리적 소유권 곧 시공우주 임차권{賃借權}을 조성한다. 그러나 스스로-제한한 이 초기 통치자신분 단계로부터, 스스로-얻은 체험적 최고 주권의 높이까지 미가엘 아들이 올라가는 것은, 우주를 창조하는 업무에서, 그리고 자신을 증여하는 육신화에서, 몸소 체험한 결과로 이뤄진다. 증여로-획득하는 주권을 성취하기 전에는, 우주 아버지의 대리인으로서 통치한다.
 
21:3.2 창조주 아들은 언제든지, 자신이 직접 창조한 것에 대해 온전한 주권을 주장할 수 있으나, 현명하게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 피조물로서 증여하는 일들을 마치기 전에, 수고하여 얻지 않은 최고 주권{主權}을 행사하면, 그의 지방우주에 주둔하는 낙원 인격체들이 철수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은 전체 시공간 창조계에서 일어난 적이 없다.
21:3.3 창조자신분이라는 사실이 완전한 주권을 암시하지만, 미가엘들은 체험적으로 그것을 획득하기, 그리하여 지방우주 경영에 배속된 낙원 인격체들 전체의 충분한 협동을 계속 유지시키기를 선택한다. 우리는 이렇게 행하지 않은 어떤 미가엘도 알지 못하지만; 그들은 모두 그렇게 할 수도 있는데, 정말로 자유의지를 지닌 아들이다.
 
21:3.4 지방우주에서 창조주 아들의 주권은, 여섯 또는 아마 일곱 체험적 현현 단계를 거친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나타난다:
 
21:3.5 1. 초기 대리 주권 --연합된 창조적 영이 인격 특성을 획득하기 전에, 창조주 아들이 행사하는 독자적인 잠정적 권세.
 
21:3.6 2. 공동 대리 주권 --우주 어머니 영이 인격을 성취한 후에 낙원 쌍으로서 공동으로 하는 통치.
 
21:3.7 3. 증가하는 대리 주권 --창조주 아들이 피조물로서 일곱 번 증여하는 기간에 증진되는 그의 권세.
 
21:3.8 4. 최고 주권 --일곱째 증여를 완성함으로써 얻는 안정된 권세. 네바돈에서는, 유란시아에서 미가엘의 증여가 완성된 날부터 최고 주권이 시작됐다. 이 단계는 너희 행성 시간으로 1,900년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존재해왔다.
 
21:3.9 5. 증가하는 최고 주권 --피조 영토들 가운데 대다수가 빛과 생명에 정착됨으로써 증가하는 증진된 관계. 이 단계는 너희 지방우주에서 성취되지 않은 미래에 해당된다.
 
21:3.10 6. 삼위일체적 주권 --지방우주 전체가 빛과 생명에 정착된 이후에 행사된다.
 
21:3.11 7. 계시되지 않은 주권 --미래 우주 시대의 알려지지 않은 관계.
 
21:3.12 입안된 초기 지방우주 대리 주권을 받아들이면서, 창조주 미가엘은 일곱 번의 피조물 증여가 완성될 때까지, 그리고 연방우주 통치자들의 공인을 받을 때까지 최고 주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삼위일체에게 서약한다. 그러나 미가엘 아들이 수고해서 얻지 않은 그런 주권을 임의로 주장 할 수 없다면,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서약이 무의미할 것이다.
21:3.13 창조주 아들, 자신을 증여하기-이전{以前} 시대에도, 자신의 영토 가운데 어떤 부분에서든지 이의가 없으면, 거의 최상으로 자신의 영토를 통치한다. 주권이 한 번도 도전 받지 않았다면, 지배권에 대한 제한은 도저히 겉으로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반역 없는 우주에서 창조주 아들이 증여됨으로써 행사하는 주권은, 반역 있는 우주의 경우보다 크지 못하지만; 첫째 경우에는 주권 한계가 뚜렷하지 않으며; 둘째 경우에는 뚜렷하다.
21:3.14 창조주 아들의 권세 또는 경영이 언제든지 도전받거나 공격받거나 위태롭게 된다면, 그는 몸소 만든 창조물을 유지하고, 보호하고, 방어하고, 필요하다면 갱생시키기로 영원히 서약한다. 그런 아들들은, 오직 자신이 만든 피조물 또는 자신이 선택한 높은 존재들로 말미암아 교란되고 시달림 받을 수 있다. “더 높은 존재들”, 즉 지방우주보다 높은 수준에서 기원된 자들이 창조주 아들을 교란시키지 않으리라는 것쯤은 추측 가능하고, 또한 실제로 그렇다. 그러나 그들이 선택했다면 그렇게 할 수도 있다. 덕행은 인격체의 자유의사에 달렸으며; 정의는 자유의지를 지닌 피조물에게 자동으로 생기지 않는다.
21:3.15 증여 경력이 완성되기 전에, 창조주 아들은 확실한 제한을 스스로-부과한 주권을 가지고 통치하지만, 증여 봉사를 마친 후에는 여러 피조물 형태 또는 비슷한 모습을 입고 겪은 실제 체험에 따라서 다스린다. 창조주는 자신이 지은 피조물 가운데서 일곱 번 머물렀을 때 곧 증여 경력이 끝난 후에, 우주 권세가 최상으로 안정되며; 으뜸 아들, 즉 주권을 가진 최고 통치자가 된다.
 
21:3.16 최고 지방우주 주권을 획득하는 기법에는 다음과 같은 일곱 체험 단계가 포함된다:
21:3.17 1. 관련된 수준에서 피조물과 매우 흡사한 모습으로, 육신화 증여 기법을 통해서 일곱 피조물 존재 수준을 체험함으로써 지나감.
21:3.18 2. 일곱 으뜸 영으로서 의인화{擬人化}낙원 신격의 일곱 가지 뜻 각 국면을 체험하는 데 전념함.
21:3.19 3. 낙원 신격의 뜻에 대한 일곱 가지 헌신 중에서 하나를 이행하는 동시에, 피조물 수준에서 일곱 가지 체험을 각각 겪음.
21:3.20 4. 각 피조물 수준에서, 피조물 생애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를, 낙원 신격에게 그리고 전체 우주 지성체에게, 체험을 통해서 보여줌.
21:3.21 5. 각 피조물 수준마다, 신격의 일곱 가지 뜻 가운데 한 국면을, 그 증여 수준과 온 우주에게, 체험함으로써 드러냄.
21:3.22 6. 피조물로서 일곱 번 사는 체험을, 신격의 본성과 뜻을 드러내는 데 헌신하는 일곱 가지 체험과 통합시킴.
21:3.23 7. 지존하신 분과 새롭고 더 높은 관계를 성취함. 창조주-피조물로서 겪은 전체 체험이 끼친 영향이, 연방우주에서 지존자 하나님의 실체와 전능한 지존자의 시간-공간 주권{主權}을 증대시키고, 낙원 미가엘의 지방우주 최고 주권을 실현한다.
 
21:3.24 창조주 아들은 지방우주에서 주권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자신의 통치능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낙원 신격들의 본성을 드러내고 그분들의 일곱 가지 입장을 묘사하기도 한다. 아버지의 탁월성을 유한자가 이해하게 됨과 피조물이 인정하게 됨은, 창조주 아들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자기 피조물의 형상을 입고 체험을 겪을 때 부딪치는 모험과 관련된다. 1낙원 아들들은 아버지의 사랑의 본성과 인정 많으신 권세를 실제로 계시하는 자들이며, 바로 이 아버지, 아들 과 연합하여, 전체 우주 영역 도처에서 모든 권능과 인격체와 정부의 보편적 지배자시다.
 
4. 미가엘 증여
 
21:4.1 증여하는 창조주 아들에는 일곱 집단이 있는데, 그들이 자기 영역의 피조물에게 자신을 증여했던 횟수에 따라서 그렇게 분류된다. 이는 첫 체험부터 다섯 번의 점진적인 추가 증여 구체들을 거쳐서 일곱째이자 최종 사건인 창조주-피조물 체험에 도달하기까지를 범위로 한다.
21:4.2 아보날 증여는 반드시 필사자 육신의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창조주 아들의 일곱 증여는 일곱 피조 존재 수준에서 나타는 것을 포함하며, 신격의 뜻과 본성의 일곱 가지 주요 표현을 드러내는 데 관련된다. 모든 창조주 아들은 예외 없이, 완결된 최고 관할권을 자신이 창조한 우주에 행사하기 전에, 창조된 자녀들에게 이렇게 자신을 일곱 번 내어주는 체험을 한다.
21:4.3 이 일곱 번의 증여가 구역과 우주마다 다르더라도, 반드시 필사자로서-증여되는 모험을 포함한다. 마지막 증여의 경우에, 창조주 아들은 어떤 인간거주 세계에서 높은 인간 종족 가운데 한 구성원으로서 출현하는데, 대개 동물에서-기원된 사람의 물리적 상태를 향상시키려고 그전에 외계에서 들어온 아담 혈통을 가장 많이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인종 집단의 구성원으로서 출현한다. 너희에게 베들레헴 아기에 관한 기록이 있듯이, 낙원 미가엘은 증여 아들로서 사는 일곱 차례 생애 가운데 오직 한 번, 여자에게서 태어난다. 그는 오직 한 번, 진화 피조물 중에서 가장 낮은 계층의 일원으로서 살다가 죽는다.
21:4.4 창조주 아들은 자신의 증여가 끝날 때마다 아버지의 오른편으로 나아가는데, 거기서 증여에 대한 아버지의 수락을 얻기 위해서이고, 다음 우주 봉사를 준비하는 지침을 받기 위해서다. 일곱째이자 마지막의 증여가 있은 후에, 창조주 아들은 자신의 우주에 대한 최고 권세와 관할권을 우주 아버지로부터 받는다.
 
21:4.5 너희 행성에 마지막으로 나타났던 신의 아들, 이전에 여섯 국면의 증여 경력을 마친 낙원 창조주 아들이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따라서 유란시아에서 육신화한 생명을 붙잡고 있던 의식을 포기했을 때, 그는 정말로 다 이뤘다고 말할 수 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말했다--글자 그대로 완료됐다. 유란시아에서 그의 죽음이 증여 경력을 완성시켰으며; 그것은 낙원 창조주 아들의 신성시되는 맹세를 완수하는 마지막 단계였다. 그리고 이 체험이 획득됐을 때, 그런 아들은 최고 우주 주권자가 되며; 더 이상 아버지 대리인으로서 통치하지 않고, 자신의 권한과 이름으로,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로서 통치한다. 명시된 어떤 예외를 제외하고, 일곱 번 증여한 이 아들은 자신의 거주지인 그 우주에서 아무 제한 없이 가장 높다. 그의 지방우주에 관한 한, “하늘과 땅의 모든 권능, 승리하고 왕좌에 앉은 이 으뜸 아들에게 이관됐다.
 
21:4.6 창조주 아들, 자신의 증여 경력을 완성한 후에, 별도의 계층 곧 칠중 으뜸 아들로 분류된다. 으뜸 아들들은 실물에서는 창조주 아들과 똑같지만, 일반적으로 다른 계층으로 간주되는 그런 독특한 증여 체험을 겪었다. 창조주가 자신을 낮춰서 증여를 이행할 때, 실제적이고 영원한 변화가 일어나게 돼있다. 정말로, 증여 아들은 그럼에도 여전히 창조주지만, 자신의 본성에 피조물 체험을 추가했는데, 이 체험이 그를 창조주 아들의 신성한 수준으로부터 영원히 옮겨서, 우주를 통치하고 그 우주에 속한 세계들을 경영하는 권한을 충만하게 획득한 존재인 으뜸 아들의 체험적 경지로 올려준다. 그런 존재들은, 신성한 기원으로 보증되고 완전하게 된 피조 체험에서 도출된 모든 것을 구현한다. 바로 그 하나님들도 자신의 우주 영토를 최종적으로 충분하게 다스리기에 체험적으로 자격 있고 적당하다고 간주되기 전에 합당한 체험을 겪어야하는 마당에, 초라하게 기원됐다고 해서, 그리고 의무적으로 진화해야한다고 해서, 사람이 자신의 생애를 왜 탄식해야한단 말인가!
 
5. 으뜸 아들과 우주의 관계
 
21:5.1 으뜸 미가엘의 권능은, 체험을 통해서 낙원 삼위일체와 연합됨으로써 획득했기 때문에 제한이 없으며, 그런 권세에 복종하는, 바로 그런 피조물로서 사는 실제 체험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칠중 창조주 아들의 주권의 본질은 최상급인데, 그 이유는:
21:5.2 1. 낙원 신격의 칠중 관점을 포함하고,
21:5.3 2. 시간-공간 피조물의 칠중 입장을 구체화하고,
21:5.4 3. 낙원 입장과 피조물 관점을 완전하게 통합하기 때문이다.
21:5.5 그래서 이 체험적 주권은, 지존하신 분 안에서 최고점에 달하는 칠중 하나님의 신성{神性}을 모두 포함한다. 그리고 칠중 아들의 개인 주권은, 언젠가-완성될 지존하신 분의 미래 주권과 비슷한데, 왜냐하면 후자와 마찬가지로, 관련된 시간-공간 한계 안에서 나타날 수 있는, 낙원 삼위일체의 권능과 권세 중에서 가장 충만하게 가능한 내용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21:5.6 최고 지방우주 주권{主權}을 성취하고 나면, 현 우주 시대 동안에는, 전혀 새로운 유형의 피조 존재를 창조할 수 있는 능력과 기회가 미가엘 아들에게서 사라진다. 그러나 전혀 새로운 계층의 존재를 파생시킬 능력을 으뜸 아들이 잃어버리는 것은, 이미 확립된, 그리고 나타나는 과정에 있는, 생명 합성 업무와 어떤 면에서도 충돌되지 않으며; 우주 진화의 이 광대한 계획표는 중단되거나 축소됨 없이 계속된다. 으뜸 아들이 최고 주권을 획득하는 것은, 이미 계획되고 창조된 것과, 그렇게 고안되고 창조된 자들이 나중에 산출할 것을 육성{育成}하고 경영하는 일에 몸소 헌신할 책임이 있음을 의미한다. 때가 되면 다양한 존재가 거의 끝없이 진화될지 모르지만, 그후로는 완전히 새로운 어떤 원형{原型}이나 유형의 지성 피조물도 으뜸 아들로부터 직접 기원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어떤 지방우주든지 안정된 경영의 첫 걸음이요 시작이다.
21:5.7 일곱 번 증여한 아들이 자신의 우주에 대한 명백한 주권을 갖도록 승진{昇進}되는 것은, 불확실하고 비교적 혼란스러웠던 긴 세월의 종말이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사건 후에, 언젠가 영성화될 수 없는 것은 결국 분해될 것이며; 언젠가 시공우주 실체와 조화를 이룰 수 없는 것은 결국 파괴될 것이다. 그 영역에서 의지를 지닌 피조물의 충성과 헌신을 얻으려고 애쓰면서, 비축돼있던 끊임없는 자비와 형언할 수 없는 인내가 다 소진되면, 응보와 정의가 널리 퍼질 것이다. 자비가 복구시킬 수 없는 그것을, 응보가 결국 멸절{滅絶}시킬 것이다.
 
21:5.8 으뜸 미가엘들은, 일단 주권 통치자로서 취임한 후에는, 자신의 지방우주에서 가장 높다. 그들의 통치에 약간의 제한이 있는 것은, 시공우주보다 선재{先在}한 특정한 세력과 인격체들에 내재된 것들 때문이다. 그 외에, 으뜸 아들들은 각자의 우주에서 권세와 책임과 경영능력에서 가장 높으며; 창조주이자 하나님으로서, 실질적으로 만유 중에서 가장 높다. 주어진 우주의 기능발휘에 관해 그들의 지혜를 넘어서는 통찰력은 있을 수 없다.
21:5.9 한 지방우주에서 확정된 주권자신분으로 승진한 뒤에, 낙원 미가엘은 자신의 영토에서 활동하는 다른 모든 하나님의 아들을 완전하게 통제하고, 그 영역의 필요에 대한 자신의 개념에 따라서 자유롭게 통치한다. 으뜸 아들은 인간거주 행성들에 대한 영적 판결과 진화 조정 명령을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아들은 행성의 특별한 필요에 관한 모든 문제에서, 특히 자신이 창조물로서 머물렀던 세계들에 관하여, 그리고 더군다나 자신을 최종으로 증여한 영역, 즉 필사자 육신의 모습으로 육신화한 그 행성에 대하여, 자신이 선택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한다.
21:5.10 으뜸 아들은 자신을 증여했던 세계 곧 자신이 몸소 머물렀던 세계뿐 아니라, 어떤 집정관 아들이 자신을 증여했던 모든 세계와도 완전한 대화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 자신의 영적 현존 곧 진리의 영이 이런 접촉을 유지하는데, 그들은 이 진리의 영모든 육체에게 부어줄수 있다. 또한 이 으뜸 아들은 만유의 중심에서, 어머니이신 영원 아들과 지속적인 연결을 유지한다. 그들의 동정심이 미치는 범위는, 높은 곳에 계신 우주 아버지로부터, 시간 영역에서 비천한 행성 생명 종족들에 이르기까지 확장한다.
 
6. 으뜸 미가엘의 운명
 
21:6.1 칠중 지방우주 으뜸 주권자의 본성이나 운명에 대해 감히 논의할 수 있는 결정적 권세를 아무도 가질 수 없으나; 그럼에도 우리 모두는 이 문제에 관한 많은 것을 깊이 생각한다. 우리가 배우고 믿는 것은, 낙원 미가엘, 자신이 기원된 이중{二重} 신격 개념의 절대치라는 것이며; 따라서 그는 우주 아버지영원 아들의 무한성의 실제 국면들을 몸소 실현한다. 미가엘들은 전체 무한성과 관련할 때 부분적일 수밖에 없으나, 자신의 기원과 관련된 무한성의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아마 절대적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현 우주 시대에 그들의 업무를 관찰할 때, 유한을 넘는 어떤 행위도 발견하지 못하며; 추측된 초월유한 수용력이 완비돼있고 아직 드러나지 않았음에 틀림없다.
21:6.2 피조물로서-증여하는 경력을 완성하고 최고 우주 주권으로 승진하는 것은, 미가엘의 유한한-활동 수용력이 완전히 해방되고, 그에 동반해서 유한을-넘어서는 봉사 권능이 출현할 것을 의미함에 틀림없다. 이런 연고로 인해, 우리는 그런 으뜸 아들들이 그때부터 새로운 유형의 피조 존재를 산출할 수 없도록 금지된다는 것에 주목하는데, 이 제한은 초월유한 잠재성이 해방됨으로 인해, 의심할 여지없이 필요하게 된다.
21:6.3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 창조자 권능이, 현 우주 시대 전반에 걸쳐서 작용하지 않고 남아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그러나 먼 미래에 언젠가, 현재 집결되고 있는 외부 공간 우주들에서, 칠중 으뜸 아들과 일곱째-단계의 창조적 영 사이의 접촉이 유한절대 수준의 봉사에 도달하고, 궁극적 우주 의미를 갖는 초월 수준에서 새로운 사물과 의미와 가치의 출현{出現}이 뒤따를 수도 있다고 우리는 믿는다.
21:6.4 체험으로 봉사하는 덕택으로 지존자 신격이 실제화되고 있음과 똑같이, 창조주 아들은 자신의 심오한 본성 안에 묶여있는 낙원-신성 잠재력을 몸소 실현하는 일을 해내고 있다. 유란시아에서 그리스도 미가엘이 언젠가,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리고 영원 속에서, 최상급 신성으로부터 궁극적 유한절대성을 거쳐서 영원한 신격 완결성에 이르도록 인도하는 길을, 모든 우주 인격체를 위하여 언제나 밝게 비춰주면서, 미가엘들이 글자 그대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도록 정해져있다고 우리는 믿는다.
 
 
21:6.5 [우버사에서 온, 지혜 완성자가 제시했음.]


제20편 하나님의 낙원 아들 ∥ 제22편 삼위일체화된 하나님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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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